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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뽁뽁이들의 질문

Q. 안녕하세요 박소연 선배님! 구독자 뽁뽁님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뽁뽁님들, 반갑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박소연입니다.

Q. 지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책에 이어 새로운 책으로 돌아오셨어요. 간단한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커리어를 처음 시작할 때의 혼돈을 지나고 나면 그다음은 무엇일까요? 시키는 업무를 무사히 해낼 수 있는 과정이 지나가고 나면 스스로 답을 찾아내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단계가 와요. 예전에는 그 시기가 적어도 경력 7년 차 이상일 때 왔는데, 지금은 3년 차만 되더라도 해본 적도 없는 업무를 선배나 멘토 없이 맡게 되는 일이 많아졌어요.

회사에서 누구도 해본 적이 없고 붙잡고 물어볼 사람도 없죠.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성장하고 변화하는 조직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처음으로 맡기 시작한 3년 차부터, 낯선 상황에서 업무를 이끌어야 하는 리더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내용일 거예요.

Q. 소연님은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계신데요. 현재의 커리어에 이르기까지 어떤 업무를 하셨는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경제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12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한 직장만 꾸준히 다닌 경우죠. 후진타오 주석, 조지 부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국제행사(APEC CEO Summit)와 대통령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 총괄 등을 맡았어요.

그리고 미래산업팀 리더로서 삼성, LG, 현대차 등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성공적으로 반영시키는 일들을 많이 했죠.

큰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켜 국무총리상을 받을 정도로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가, 하루에 4시간 일하면서 돈도 꽤 잘 버는 삶(!)을 살고 싶어서 커리어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Q. 신입사원일 때는 의욕은 넘치지만 부족한 경험 때문에 수많은 실수를 하고는 하잖아요. 작가님의 신입 시절은 어떠셨나요?

우탕탕탕이었죠, 뭐. 신입사원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무엇이 상식인지’ 잘 모르는 거잖아요. 한번은 국제행사에 참석하기로 한 해외 경영진이 전용기로 올 거라는 메일을 보내왔어요. 저는 그게 행사장 호텔 옥상에 헬리콥터로 도착한다는 의미인 줄 알았거든요.

영화에서 보면 그런 장면이 종종 나오잖아요. 그래서 회의 시간에 그렇게 보고했더니 다들 엄청나게 큰소리로 웃는 거예요. 미국에서 헬리콥터 타고 어떻게 오냐면서요. 얼굴이 너무 화끈거렸어요. 선배들이 한동안 그걸 가지고 저를 놀렸답니다.

Q. 사람마다 정의하는 ‘일잘러’의 기준이 다르잖아요. 소연 작가 님이 생각하시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